* Today's expression : Might as well
"차라리 ~ 하는 게 낫겠어."
우리 평소에 이런 말 자주 사용하죠?
~하는 게 낫다.
이거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죠.
might as well
일반적으로 '~ 하는 게 낫다'라고 해석됩니다만.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알아야 될 게 있습니다.
이게 그렇게까지 긍정적인 형태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말 표현에 가까우려면,
(차라리) ~하는 게 낫다
라고 알아두면 좋을 겁니다.
여기서 '차라리' (별 수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그런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도착 주기가 긴 버스를 방금 놓쳤다고 가정해 보죠.
다음 버스를 기다리기에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을 때 있잖아요?
Um.., We might as well walk.
음.., 우리 차리리 걸어가는 게 낫겠어.
이런 느낌 아시죠?
이게 그나마 나으니깐 이렇게 해야겠다.
이게 막~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게 낫겠다는 게 아닌 그런 느낌 말이죠.
*might as well + 동사원형
예문
We might as well stay at home.
우리 차라리 집에 있는 게 낫겠어.
*From now on, we are going to speak English.
지금부터 영어로 대화(말)하자.
* From now on : 지금부터
We might as well just speak Korean.
우리 그냥 한국어로 말하는 게 낫겠다.
(I am not *a big fan of football).
난 그다지 축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big fan of (something) : ~을 굉장히 좋아한다. (~의 굉장한 팬이다)
Are you going to the football match this weekend?
주말에 축구 경기 보러 갈래?
Yeah, I might as well go to the football match.
그래, 차라리 축구 경기 보러 가는 게 낫겠네.
might as well = may as well
이 둘은 같은 뜻입니다.
크게 상관하지 마시고, 적절히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억해 뒀다가 비슷한 상황이 오면 꼭 한번 사용해 보세요. 그럼 바로 내 것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