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 lot on my mind.
생각(걱정)이 많아.
A : Are you OK? You've been kind of quiet lately in group chat.
너 괜찮아? 너 최근에 단톡방에서 좀 조용하던데.
B : Oh, I'm fine. I've just a lot on my mind lately, I guess.
아, 괜찮아. 그냥 최근에 생각들이 좀 많아서, 뭐.
인사를 나눌 때, 종종 고민이나 무거운 마음속에서도 영어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아 'I'm fine'과 같이 흔히 쓰는 표현으로 대충 넘겨버리는 경우가 있죠.
그러고는 마음속에 남게 되는 그 찝찝함, '아~, 사실 그리 별로 좋은 상태가 아닌데...'
자, 지금부터는 이런 일상적인 대화에서 더 다양하게 나의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생각이 많다.
(Having a lot on one's mind)
I have a lot on my mind lately.
내가 요즘 생각이 좀 많아.
My mind is racing.
생각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어.
(내 마음이 정신없이 돌아간다.)
I'm actually quite a worrier.
나 사실 고민이 많아.
I tend to overthink a lot.
내가 생각이 좀 많이 편이야.
맘이 답답하다.
(Feeling stifled)
I can't breathe well these days.
요즘 좀 답답해.
(요즘 숨 쉬기가 힘들어.)
I feel cramped.
나 좀 답답하네.
I feel frustrated.
아~, 좀 답답하네.
*frustrated : '좌절당한'이란 뜻이 기본으로 있지만,
어떤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답답할 때의 감정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맘이 어지럽다.
(Feeling dizzy or disoriented)
I feel disoriented.
나 좀 불안 불안하다.
(방향을 잃은 것 같다.)
My mind is spinning.
음.., 머릿속이 어지럽군.
I feel dizzy in my head.
머릿속이 어지럽다.
* I'm everywhere.
좀 싱숭생숭하네요.
* 마치 내가 한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곳에 있는 것처럼,
긴장되고 여러 감정이 드는 상태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