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고 싶어.
I want to 말고, 적절한 표현을 없을까?
~ 하고 싶어.라는 말을 하고 싶을 때, 제일 먼저 I want to가 생각이 나죠.
물론, 입 밖으로도 습관처럼 I want to , I wanna가 먼저 나옵니다.
I want to go shopping.
I want to watch a movie.
I wanna travel all around the world.
Do you want to drink some coffee?
이렇게 말이죠.
물론 이렇게 want to를 사용하는 것 역시 흔히 사용되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하지만 가끔 want to로는 묘하게 느낌이 전달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죠.
예를 들면 이런 상황 말이죠.
(친구와 함께 멍하니 걷고 있는 나를 보며)
친구 : 야, 멍하니 무슨 생각하는 거야?
나 : 어?!.. 아니. 그냥.. 별 생각 안 해.
친구 : 뭐야~?
나 :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가?? 멍~해지네.
친구 : 뭐 할까?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나 : (문득) 나 영화가 보고 싶어.
물론 want to를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왠지, 그러면 이미 대화 전부터 영화를 보고 싶어 했던 거 같기도 하고, 너무 직설적인 듯하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이렇게 표현하렵니다.
I'm in the mood for a movie.
나 영화 보고 싶어. (나 영화 보고 싶은 기분이야.)
Be in the mood for
~하고 싶다.
Are you in the mood for some food?
너 뭐 좀 먹을래(먹고 싶어)?
I'm in the mood for japanese food.
나 일식이 좀 땡기네.
Um..., I'm just in the mood for a drink.
음.. 난 그냥 한잔하고 싶네.
Oh, it's raining out there. I'm in the mood for 막걸리.
어, 밖에 비 오는구나. 막걸리 마시고 싶다.
비 오는 날, 한 잔 생각날 때 한번 써먹어 보자고요. 자연스럽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