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Exchange (교환)
Traded (거래)
Fund (투자기관이 일반인들 돈을 모아 투자하는)
다시 말해,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한 사람들이 주식을 사고팔듯 어렵지 않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장점
- 일반인이 소액으로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미국, 일본 등 시기마다 시장이 좋은 다양한 나라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 증권 거래 세금이 없어서 다른 펀드와는 달리 (주식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매매가 가능합니다.
- 자산시장이 하락장을 겪는 시기에 개별 투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적습니다.
- 주식 거래가 아직 익숙지 않은 분도 가능합니다.
단점
- 단기간에 큰 수익을 바랄 순 없습니다.
- 운용 보수가 발생합니다. (0.05~0.6% 다양)
- 맘에 들지 않는 일부종목이 있더라도 함께 보유해야 합니다.
어떤 유형의 ETF에 투자할까?
1. 테마형 ETF
앞으로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적 테마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이루어진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현재로 따지자면 바이오, 인터넷, 2차 전지, 게임, ESG, 클린에너지, AI 등등 미래산업으로 당신이 많이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2. 그룹주 ETF
국내로 그룹주 ETF를 살펴보자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 현대, LG와 같은 그룹 관련 종목에 투자합니다. 삼성그룹 같은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삼성 SDI 등 반도체나 2차 전지 비중이 높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LG그룹의 경우 LG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등 전기, 전자와 IT 쪽 비중이 높습니다.
3. 스마트 베타 ETF
높은 배당수익률, 낮은 주가 변동성, 저평가된 종목, 우량한 재무, 모멘텀이 있다고 판단되는 주식에 투자합니다. 장기적으로 시가총액이나 업종 중심의 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으로 목표로 합니다. 근래 들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국내 ETF 투자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 괴리율(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의 차이)이 낮은 ETF
; 괴리율이 작다는 건 지수를 잘 추종한다는 의미니깐요.
- 수수료가 낮은 ETF
; 너무 당연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장기간 투자하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 깊게 따져봐야 합니다.
- 거래량이 충분한 규모가 큰 ETF
; 거래량이 충분한 종목일수록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과 가격에 매매하기가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