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제 슬슬 어쩐 주식이 배당을 많이 하나 둘러보게 될 것이다. 요즘같이 불안한 투자시기에 안정적으로 고배당을 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없지 않겠는가?
은행주와 증권주와 보험주
은행, 증권사, 보험사는 전통적으로 배당률이 높은 종목들이다. (통상 연말이 될수록 주식 가격이 오르는 편이기도 하다.) 더구나 올해는 변동성이 강한 장세가 지속되면서 은행주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좀 더 일찍 쏠리는 상황이다. 아마도,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섣부른 매수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배당주로 자금들이 유입되는 걸로 보인다. 역시나 이럴 때일수록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다줄 대안으로는 배당주만 한 것이 없다.
작년보다 늘어날 걸로 예상되는 23년의 배당
KB금융 5.45%
신한금융 5.78%
JB금융 8.27%
하나금융 8.34%
BNK금융 9.12%
우리 금융 9.24%
그 어느 때보다 배당이 높은 해입니다. 꼭 올해만이 아니더라도, 금융주들은 항상 관심에 두면 좋을 듯하네요.
예금을 들듯 저점일 때 차근차근 모아두면, 다시 찬바람이 불 때 마음만은 훈훈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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